피부는 여드름을 잊고 싶다…여드름 자국 관리법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사춘기 시절, 청춘의 꽃이라 일컬어지던 여드름.
 
그러나 여드름은 사춘기에 그치지 않고 '성인 여드름'으로 변모해 성인이 된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여드름은 엄연한 피부병의 하나로,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르는 트러블만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잠깐 좋아 보이긴 하나 재발하기 쉽다.
 
여드름 흉터가 남기 전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여드름을 치료해야 하지만, 만약 흉터나 자국이 생겼다면 그에 대처하는 방법들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여드름 흉터가 움푹 패이거나 울긋불긋하게 솟아오른 경우, 검게 색소 침착이 남는 경우, 피부를 다시 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 자국은 무엇이며,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드름 자국이란?
 
여드름이 진정되고 나서 붉어지거나 거무스름하게 착색된 것을 말하며, 보통 피부에 심한 자극이 가해지거나 여드름이 심하게 곪았을 때 잘 나타난다.
 
하지만, 심하게 곪지 않는다 해도 여드름을 손으로 짜내거나 손톱으로 잡아 뜯으면 자국이 잘 남는다.
 
밤색의 여드름 자국 같은 경우는 대체로 기미나 주근깨 등 다른 색소 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확률이 높으며, 특히 피부색이 짙을수록 색소침착 또한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여드름 자국은 없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시간이 흐른 후에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남는 경우도 있다.


 
여드름 자국 관리법은?
 
여드름 자국은 6개월 내지 1년 정도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단시간 관리로 피부과 치료를 병행하지만 피부과 시술은 몇 회에 걸쳐 시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비용부담이나 시간여건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여드름이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여드름 관리와 여드름 자국 관리를 병행할 경우 자칫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관리는 빠를수록 좋다. 여드름 자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드름이 있을 때 빨리 치료해서 깊은 여드름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깊어질수록 여드름 자국도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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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