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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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다이어트 힘들어"…이승연, 살 찐 근황→9kg 감량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1.02.15 17:30 / 기사수정 2021.02.15 14: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승연이 갑상슨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불어난 체중을 완벽히 감량했다. 

이승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다. 50대 다이어트라는 게 진짜 쉽지 않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열심히 노력했더니 9kg 감량에 체지방만 8kg 쏙 빠졌다. 이제 못 입던 옷 다 입게 됐다.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 게 가장 좋다"며 "정말 오랜만. 50대 다이어트. 체지방만 8kg.  같은 옷 다른 느낌. 열심히 살아야지. 다이어트는 건강하게"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2개월 전과 달리 9kg를 감량,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비슷한 옷을 입은 비교 사진까지 게재해 특히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연은 지난해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으 걱정을 샀다. 이후 지난해 연말, 건강은 회복했으나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특히 이승연은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상황.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에 대한 니즈가 크게 되는 것 같다”며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랬던 이승연은 단 2개월 만에 확연히 달라진 모습. 그는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고 하면서 식생활습관이 완전히 건강하게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게 되면 금방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말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데 이번 다이어트가 나에게는 그런 건강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는 말로 다이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후 "꾸준히 관리해 요요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쥬비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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