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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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과거 공채 떨어져 단역 생활…故 최진실이 도와줬다" (미우새)

기사입력 2021.02.14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故 최진실과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궁민이 故 최진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들어갔다. 기계공학과 다녀서 좋은 데 취직할 수 있었을 텐데 갑자기 왜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냐"라며 물었다.

이에 남궁민은 "예전에는 공채 탤런트라는 게 있었다. 우연찮게 지원했는데 떨어졌다. 보는 것마다 다 떨어졌다. 엑스트라를 하다가 알게 된 선배의 도움으로 매니저를 소개받았다"라며 털어놨다.

신동엽은 "그 선배 연기자가 누구냐"라며 궁금해했고, 남궁민은 "지금은 돌아가셨다. 故 최진질 씨께서 저는 매니저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제가 많이 안쓰러웠나 보다"라며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본인도 고생을 참 많이 해가지고 그런 모습 보면 안쓰러운 마음 들어서 많이 챙겨줬다"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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