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박은석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펜트하우스' 3인방 윤종훈, 하도권, 박은석이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송지효와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윤종훈은 "7년 정도?"라며 2014년 즈음에 송지효와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유재석은 "지효랑 인연이 있는 분들은 늘 나와서 정말 어색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효는 기억을 잘 못하는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송지효는 "아니다. 나도 안다"라고 밝혔다. 7년 전 '응급남녀'를 같이 했다고.
유재석은 "은석 씨 나이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박은석에게 "38살이냐"라고 물었고, 박은석은 "종훈이랑 동갑이다"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우리보다 형이냐. 또 실수할 뻔했네"라며 과거 유태오에게 반말을 했던 실수를 떠올렸다. 이에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이런 게 동안이다. 저 형은 껍데기만 동안이다"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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