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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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정준호 母 동치미에 "집에 가져가야겠다" (맛남의 광장)

기사입력 2021.02.11 2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정준호 어머니의 동치미를 먹고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1회에서는 특별한 백야식당이 오픈됐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는 예산 출신 정준호였다. 양세형은 정준호의 등장에 "공식 섭외가 안 갔는데 그냥 예산에서 한다고 하니까 왔다고 하던데"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왜 말을 그따위로 하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들었다고 했고, 백종원은 정준호에게 "네가 전화해서 무조건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정준호가 "그건 비방용이지"라고 하자 백종원은 "네가 그만큼 고향을 사랑한다고 말한 거다"라고 티격태격했다.

정준호는 집에 가서 어머니표 김치를 챙겨왔다고 밝혔다. 동치미도 있었다. 정준호는 "동치미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 담그신다"라고 밝혔다. 동치미를 맛본 백종원은 "집에 가져가야겠다"라고 감탄했다.

양세형은 "아무리 맛있는 집에 가도 시골의 맛이 있지 않냐. 이건 시골의 맛이 난다"라고 했고, 정준호는 "이걸 서울 가서 담그면 이 맛이 안 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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