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허성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허성현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로 보이는 곳에서 대기 중인 허성현의 모습이 담겼다. 허성현은 백금발의 파격적인 울프컷 헤어스타일에 블랙 착장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과 함께 ‘2/22 박수갈채 장전해주세요’ 라는 멘트를 게재해 컴백과 관련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허성현의 의미심장한 근황에 팬들 또한 댓글로 뜨겁게 화답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허성현은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명 래퍼들 사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발성과 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인정받았고 심사위원들과 힙합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2019년 데뷔한 허성현은 싱글 ‘1번’, ‘Cliche (클리셰)’를 발매했으며 김모노(kimMONO), 레드 키프(RED KEEF), 아우릴고트(Ourealgoat) 등 힙합 뮤지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작업물을 게재하고 소개해왔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활발한 음악 행보를 선보인 만큼 허성현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허성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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