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6년 열애 여친과 결혼 계획, 권태기 없어" (언니한텐 말해도 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 하상욱이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SNS 공감 시인’ 하상욱이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할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하상욱은 "시 팔아 먹고 산다 해서 시팔이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원희는 하상욱의 결혼 여부를 궁금해했다. 

하상욱은 “저는 아직”이라며 미혼이라고 말했다.

결혼을 약속한 분이 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는 "우리끼리 약속을 했다.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상태여서 아마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여자친구와 6년 정도 열애했다는 하상욱은 남자가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에 대해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깝고 외롭더라"고 답했다.

김원희는 "6년이면 권태기가 2번 있을 텐데?"라고 했다. 그러나 "난 괜찮은 것 같다. 혼자 있는 시간이 30년이 넘어 혼자 있던 시간이 권태기가 왔다. 오히려 같이 있는 시간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