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밥이 되어라' 강다현이 권혁이 정우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영신(정우연 분)은 다정의 마음을 저버린 정훈(권혁)에게 화를 냈다.
정훈은 "나도 미칠 것 같아. 지금 다정이 앞에서 그런 말 하면서 난 뭐 속으로 안 울었는 줄 아니? 내 가슴은 안 아팠는 줄 알아? 하지만 널 사랑한다는 생각 한 가지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 하기로 했어"고 진심을 또 한 번 고백했다.
다정(강다현)은 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다정은 모르는 척 "집에 좀 잠깐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울었냐는 물음에 "마음이 좀 아파서"라고만 답했다. 영신은 "왜 바보 같이 울고 그러냐"라며 위로했다. 다정은 "그러게. 난 참 바보네"라며 슬퍼했다.
영신은 "걱정마. 너의 사랑은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며 위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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