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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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갱년기' 김송 "폐경 아닌 완경, 여성으로 끝 아냐" [전문]

기사입력 2021.02.09 16:50 / 기사수정 2021.02.09 16: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송이 갱년기를 겪는 심경을 전했다. 

김송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선생님께 새로운 사실을 듣고 격려가 됐다. 저번에는 폐경을 완경이라 하셨고 이번에는 치료를 관리라 하신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니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달리기를 완주하듯 여성으로서 끝이 아니라 완경이라고. 온가족이 축하해줘야 된다고. 고맙습니다. 관리 잘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갱년기를 겪는 김송에게 "뭐든 이겨낼 수 있어요" "달라지는 건 없으니 우울해하지 마세요" "축하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송 글 전문.

오늘도 선생님께 새로운 사실을 듣고 격려가 되었어요. 저번에는 폐경을 완경이라 하셨고 이번에는 치료를 관리라 하십니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니까요. 달리기를 완주하듯이 여성으로서 끝이 아니라 완경이라고. 온가족이 축하해줘야된다고. 고맙습니다. 관리 잘할게요. 배고파서 혼밥. 저는 이제 두 탕째 미팅 찍으러 고고.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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