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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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미친듯이 괴롭혀"…박서아, 답답+억울함 호소 [종합]

기사입력 2021.02.09 10:26 / 기사수정 2021.02.09 10:2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튜버 겸 BJ 박서아가 괴롭힘을 당한다고 호소했다. 

박서아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말 끈질기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박서아는 "화보 촬영하는 날 직원들 단체샷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다. 그걸 누가 구청에 단체 사진 찍었다고 신고 했다더라. 방역 수칙 준수했다는 글을 쓰라 해서 썼는데도 구청 직원을 계속 괴롭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아는 누군가를 짐작하며 "예전에 인스타에다가 뭐 올리기만 하면 업체들 연락해서 협찬인지 아닌지, 광고인지 아닌지, 돈 줬는지 안 줬는지 미친듯이 괴롭히는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서아는 또 "너 인생이나 신경써라. 너 지금도 나 보고있지? 지금도 나 보고 있잖아. 너무 열받잖아. 진짜 미친듯이 내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 누군지 모르니 신고도 못한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같은 동향 사람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혹시 내 동창이냐. 네 인생이나 바쁘게 살아라. 내가 뭐만 하면 태클 걸고 난리다. 식약청에 나를 몇 번을 신고했다더라. 근데 내가 잘못한 게 없으니까 벌을 줄 수가 없다고 한다"고 답답해했다.

박서아는 "어떡하냐. 걸릴 게 하나도 없어서? 나 진짜 짜증난다.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지금도 보고있을거다. 넌 그러다가 나를 사랑하게 될 거다. 맨날 보는데 미운 정이라도 들겠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박서아는 "너무 내 인생 짜증날 것 같지 않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왜 태클을 못 걸어서 안달이냐. 왜 그렇게 사는거냐. 내가 너무 열받아서 정보 공유했던 영상들 다 내려버렸다"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끝으로 박서아는 "당당하게 DM 한 번 보내라. 좋은 말로 할 때. 그렇게 불만이면 찾아와라. 한 번 만나서 얘기하자. 내가 너보다 예뻐서? 너보다 날씬해서? 너보다 돈 잘 벌어서? 더 유명해서? 어떡할까. 너가 더 열심히 살아야지. 너 같은 애들 얄미워서라도 열심히 살거다"고 의지를 다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서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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