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프렌즈' MC 이상민, 김희철, 신동, 승희와 함께한 첫 스튜디오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하트시그널’의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모여 그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공개하고 이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 김희철, 신동, 승희가 4인 MC로 진행을 맡은 첫 스튜디오 녹화 현장 사진이 공개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녹화가 진행된 스튜디오는 '프렌즈'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반영해 집 내부의 거실 인테리어로 꾸민 점이 돋보인다. 4인 MC는 소파에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주위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빼곡히 놓여있다. 특히 신동 옆에 놓인 ‘친구 뽑기’ 기계가 눈에 띈다. 이 기계를 통해 ‘프렌즈’만의 특별한 인연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네 명의 MC는 '프렌즈' 주인공들의 VCR 영상이 흘러나오자 푹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녹화에 집중했다. VCR에서는 시즌을 막론한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다. 출연자들이 혼자 지낼 때의 일상, 친구들과 함께 할 때의 모습 등이 흘러나왔고 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마주한 스튜디오에서는 열띤 토론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상민은 '프렌즈'에서는 신입 MC지만 '하트시그널' 전 시즌을 함께한 '경력직'으로서 노련미를 뽐냈다. 출연자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땐 앞서 토크를 주도했다.
김희철과 신동은 '절친 케미'를 뽐냈다. 앞서 김희철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절친한 친구 신동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친구와 함께 하는 ‘프렌즈’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김희철과 신동과 찰떡 호흡을 보이며 입담을 펼쳤다. 승희는 차진 리액션의 달인으로 변신, 녹화 내내 분위기를 달궜다.
시작부터 화기애애하고 발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은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될 '프렌즈'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색다른 매력뿐만 아니라 4인 MC의 유쾌한 호흡도 또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 청춘들의 ‘리얼·청춘·일기’를 그린 채널A ‘프렌즈’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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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