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아픈 무결(장근석 분)을 간호하러 온 매리(문근영 분)이 무결의 한마디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에서 아픈 무결을 위해 밥을 해주려던 매리에게 무결은 "가짜 결혼 그만하자"라고 했다.
이어 "헷갈려서 더 이상 못하겠어, 승부욕인지 좋아하는 것인지, 가상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이제 지쳤어, 그만하자"라고 했다. 이에 매리는 눈물이 맺힌 채로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안 그래도 나도 힘들었었는데,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말하며 아픈 무결을 위해 밥은 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오늘은 무결이 수난시대군요..","오늘은 무결이가 제 맘을 아프게 하네요..", "무결이와 매리가 날울렸어ㅠ"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매리가 무결과의 결혼이 거짓임을 밝히며 흥미를 더해가는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8화는 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매리는 외박중>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