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오드 아이' 활동 마무리…차세대 '글로벌돌' 입증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Odd Eye'의 특별한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여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의 타이틀곡 'Odd Eye'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2주 동안의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드림캐쳐 특유의 매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 록 메탈사운드에 어우러진 폭발적인 댄스, 그리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드림캐쳐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리액션 비디오, 앨범 언박싱을 비롯해 V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돌'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했다.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뜨거운 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Dystopia : Road to Utopia'가 발매 하루 만에 전작의 초동 수치를 넘어선 것은 물론, 발매 당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뽐냈다.

드림캐쳐의 세계관을 감상할 수 없는 뮤직비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신곡 'Odd Eye' 뮤직비디오는 약 2000만 뷰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드림캐쳐를 향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드림캐쳐컴퍼니는 "드림캐쳐의 새로운 이야기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글로벌 '인썸니아(InSomnia)'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음악 프로그램 활동은 끝이 났지만,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