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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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O리그. 최후의 전쟁을 위한 4강전 시작

기사입력 2010.11.30 20:45 / 기사수정 2010.11.30 21:04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RTS)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의 'Microsoft COHO리그' 본선 4강전이 30일부터 시작됐다.

미국군의 우세 속에 'Microsoft COHO리그'의 치열했던 8강전을 뚫고 올라온 독일군 김선배 선수, 이수민 선수 미국군 경다솔 선수, 고강호 선수의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 될 4강 경기가 30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11시 MBC게임TV를 통해 방영된다.

지난 8강 전에서는 당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16강에서 2승으로 무난하게 올라온 독일군 김선배, 이수민 선수 모두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며 2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이 불투명했으나, 같은 조의 황순성, 조성원 선수가 GG(포기) 및 전멸로 2패를 당해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 16강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우승후보로서의 체면을 구겼던 경다솔 선수는 8강전에서 특유의 빠른 상황 판단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자랑하며 가볍게 2승을 거둬 결승진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더욱 치열한 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4강전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4명의 선수가 상대 진영의 선수와 3게임씩 총 6게임을 치루게 되는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 진행되며, 11월 30일 고강호 선수와 이수민 선수의 경기가 방영된다.

윈디소프트 김경철 이사는 "7월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해 어느덧 Microsoft COHO리그 4강이 시작된다"며, "최고의 실력을 가진 각 진영의 대표 4인이 진출해 앞으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차세대 RTS 'COHO'의 첫 번째 'Microsoft COHO리그'와 'COH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coho.windyzon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선배, 경다솔, 이수민, 고강호 선수'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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