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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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윤지성→엔플라잉, 김치 요리 한마당…금도끼의 주인공은? (신선놀음)[종합]

기사입력 2021.02.05 22:49 / 기사수정 2021.02.05 22:4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신선들이 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5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이 등장한 가운데, 신선들이 이를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도전자는 연 매출 18억의 기록을 가진 김치찜 장인 윤철.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 김치찜을 가장 잘한다고 하는 건 굉장히 자신이 있는 발언"이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번째 시식자인 김종국이 금도끼를 들었지만, 서장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두꺼비를 선택했다.  서장훈은 "요리가 나쁘지 않다. 요리를 잘하시는 분"이라면서도 "특별함은 못 느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두 번째 도전자 신인호는 김치부각과 묵은지회무침을 들고나왔다. 가장 처음 부각을 맛본 하하는 만족감을 표했지만, 이내 회무침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하하는 고민 끝에 금도끼를 선택했지만, 이어 성시경이 곧바로 두꺼비를 들었다. 성시경은 "회가 비리고 부각과 안 어울린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음 도전자는 김치가 안으로 들어간 고기말이를 들고나왔다. 가장 먼저 시식을 하게 된 김종국은 신중히 음식을 음미하더니 "왜 짜지?"라며 당황했다. 김종국은 추가 시식까지 나섰지만 결국 두꺼비를 들어 올렸다.

고기말이의 주인공은 김종국의 조카 소야였다. 소야는 자신에게 두꺼비를 선사한 김종국을 원망하던 소야는 자신의 음식을 맛보고는 "두꺼비 받을 만 하다. 혀에 닿자마자 짠맛이 난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신선들이 맞이한 다음 음식은 김치 케밥이었다. 첫 번째로 맛을 본 하하는 금방 금도끼를 들었다. 다음 순서인 성시경은 "씹는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평하고는 금도끼를 선택했다.

이어 김종국이 금도끼를 든 가운데, 마지막으로 서장훈의 차례가 다가왔다.  서장훈은 "김치가 어디 있는 거냐"라고 의아해하면서도 결국 금도끼를 들어 올렸다. 김치 케밥의 주인공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금도끼 배지를 받은 럭키는 "꿈인가 이게. 대박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다음 차례는 자신을 "지옥에서 온 셰프"라고 소개한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 "똥손 탈출"이라며 각오를 다졌지만 다소 난해한 비주얼의 요리를 완성하고 말았다. 김종국조차 맛을 보자마자 바로 두꺼비를 들어 올릴 정도.

신선들을 만난 윤지성은 "성의 없게 한 게 아니고 제가 요린이다. 놀라셨겠지만 방송을 보신 팬분들은 '쟤가 또 저 짓을 했구나' 하실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지성은 요리 콘텐츠의 꿈을 꾸고 있음을 밝혔지만, 신선들의 만류를 받아야 했다.

마지막 차례인 엔플라잉의 차훈, 유회승은 "팀에서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고구마를 익혀서 으깨고 다진 뒤 간을 하고 치즈를 뿌려 익힌 '김치구마'를 선보였다.

첫 번째로 음식을 맛본 성시경은 흡족하게 맛을 본 뒤 금도끼를 들어 올렸다. 이어 김종국과 하하 역시 곧바로 금도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순서인 서장훈은 "고구마에 김치를 올려 먹는 것보다 나은지 모르겠다"라며 두꺼비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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