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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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美 히트 K-POP 솔로…백현·원호·제이홉·RM·로제 예상"(포브스)

기사입력 2021.02.05 17:17

백종모 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21년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K-POP 솔로 가수 5명을 예상했다. 

5일 포브스에는 음악 전문 기고자 휴 매킨타이어의 '2021년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K-POP 솔로 가수 : 엑소(EXO) 백현, 원호, 방탄소년단(BTS)제이홉(J-Hope), RM, 블랙핑크(BLACK) 로제'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매킨타이어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 성공한 뮤지션은 대부분이 그룹이며, 이들의 솔로 활동도 그룹과 연관되어 있으나 그렇다고 그 업적이 덜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라며 2021년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K-POP 솔로 가수들을 소개했다.

근거로는 그룹이나 솔로 활동에서의 빌보드 차트 순위와 예상되는 곡 발표 시기 등을 들었다.



원호

칼럼은 "원호는 2019년 불법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며 몬스타엑스를 탈퇴했지만, 몇 달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스스로 자신을 스타로 리빌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Love Synonym #1 : Right for Me'은 솔로 데뷔 앨범임에도 (빌보드)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며 주목했다.

이어 "더 이상 고국에서 그를 유명하게 만든 팀의 일원이 아니지만, 원호는 메이저 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홉

매킨타이어는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중 한 병인 제이홉은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린 5명의 한국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며, 가장 먼저 40위 안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치킨 누들 수푸'로 HOT100에도 올랐다. 제이홉이 2021년 신곡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는 첫 작품보다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제

칼럼은 "블랙핑크는 현재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상태이며, 이미 로제가 솔로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멤버 4명 중 누군가가 실패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올 법하다"고 설명했다.

백현

매킨타이어는 "긴 시간 일과 노력을 해야 하는 K-POP 산업에서 백현은 가장 생산적인 뮤지션일 것"이라며 "엑소 멤버를 비롯해 두 개 이상의 서브 유닛으로 이름을 날렸고, 슈퍼엠(SpuerM)에 합류해 미국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현의 솔로곡이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71위와 53위에 오른 것을 들어 "백현의 솔로 활동 커리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M

칼럼은 "RM도 제이홉과 마찬가지로 팀 작업 외에도 솔로로 성공을 이뤄냈고, 마지막 솔로 앨범 발표 뒤 몇 년이 지났기 때문에 2021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킨타이어는 "2018년 RM은 '모노'로 빌보드 200 26위라는,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다음 앨범으로 순위를 더 높일 것이다"며 "RM은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으로 더 큰 성공을 거뒀고, 2021년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그가 2021년 솔로로 어떤 선택을 하던, 미국에서 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매킨타이어는 앞서 2일 포브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올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K-POP 걸그룹으로, 있지(Itzy), 트와이스(TWICE), 이달의 소녀(Loona), (여자)아이들((G)I-Dle), 레드벨벳(Red Velvet)을 꼽은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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