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에 안겼더니 딸 눈물 뚝뚝 울어…뺏을까 경계함" [전문]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두고 딸과 경쟁하는 현실을 전했다.

김소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장난으로 제가 셜록아빠한테 안기며 "아빠 내꺼야~~~" 하니까 눈물 뚝뚝 흘리며 으아아아아앙!!! 우는 거 있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 뒤로 한 시간 동안 아빠한테 안겨서 제가 아빠 뺏으러 올까봐(?) 경계함ㅋㅋㅋㅋㅋ"이라며 "그 모습 본 상진은 매우 흡족해하며. 그래 앞으로도 둘이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오상진, 김소영의 딸 뒷모습은 앙증맞은 뒤태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하 김소영 글 전문.

추운데서 찍고왔더니 오늘은 일찍 자고 싶은데,
간신히 서재에 앉았아요.
와... 오늘은 진짜 눕고 싶다
월말월초에 워낙 바쁜데 이번달은 방송도 많고 이사도 가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오늘 장난으로 제가 셜록아빠한테 안기며 "아빠 내꺼야~~~" 하니까 눈물 뚝뚝 흘리며
으아아아아앙!!! 우는 거 있죠.
그 뒤로 한 시간 동안 아빠한테 안겨서 제가 아빠 뺏으러 올까봐(?) 경계함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엄마 차지하려고 하지 않니...?)

그 모습 본 상진은 매우 흡족해하며.
그래 앞으로도 둘이 행복하길...

#즈그들만의 시간 #즈사세
#셜록 16개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