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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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레슬리 닐슨 사망…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기사입력 2010.11.29 18:19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29일 오후 6시 헤드라인



'총알탄 사나이' 美 배우 레슬리 닐슨 사망

'총알탄 사나이'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던 미국 원로배우 레슬리 닐슨이 29일 사망했다.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레슬리 닐슨이 29일 오후 5시 34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자택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그의 아내와 친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닐슨은 폐렴으로 약 2주 간 입원했으나 마지막 48시간 동안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캐나다 출신의 희극배우인 그는 라디오 아나운서를 거쳐 생전 약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코미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향년 84세.



▶ 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제작…"영구가 왔다"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 워'의 이무기에 이어 이번엔 영구를 선택했다.

심형래 감독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인기 캐릭터 '영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라스트 갓파더(감독 심형래, 영구아트 제작)'로 다시 한 번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서 영구는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로 등장해 약간 '덜 떨어지는' 행동을 일삼으며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이다.

1950년대 뉴욕을 재현한 장대한 스케일과 웃음을 통해 세계를 사로잡는 영구의 활약은 국경을 뛰어넘어 그 어디에서건 돋보이는 영구의 '미친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심형래 감독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아 그간 감독으로서 다져진 연출력과 열정은 물론 코미디 장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한국 코미디계 대부로서 오랜 시간 자리했던 그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주인공인 '영구'는 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해 처음 등장했다. 당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금까지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회자되는 등 무려 20 여년 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국가대표 바보 캐릭터였다.

이런 폭발적인 인기로 전 국민, 전 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한 영구가 2010년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라스트 갓파더'는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유명 영화 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킥 애스'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조슬린 도나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오는 12월30일 만나볼 수 있다.



▶ '빅마마' 박민혜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빅마마'의 박민혜가 내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민혜는 11살 연상의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 씨와 11월30일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오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오다 최근에서야 주위에 정식으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축가는 같은 그룹의 동료인 신연아와 가수 김범수가 불러 이 둘의 결혼식을 축복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스케줄을 조정한 다음 떠날 계획이다.

한편,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해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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