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X김숙 "조인성 출연 소망…제작비+저희 출연료 드릴 것" (비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박나래, 김숙이 조인성의 출연을 소망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등장했다.

이날 극한우정 특집을 시작하며 김숙은 "전 박소현 씨에게 재산의 반을 주겠다"라고 선언했다. 김숙은 "이 정도는 해야 친구지"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남자 아니고 나한테? 진짜?"라고 기대했고, 박나래는 시기를 물었다. 김숙이 "저 80살 때"라고 하자 박소현은 "당신이 80살이면 난 어떻게 되어있는 거냐"라며 웃었다.

이어 박나래는 "이분에겐 비디오스타 제작비, CP님 연봉까지도 드릴 수 있다"라며 "조인성 님"이라고 밝혔다. 김숙은 "조인성 님 오시면 제 출연료도 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박나래에게 "작년 시상식 때 같이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2020 MBC 연예대상'에서 조인성과 시상파트너로 나선 적 있다.

박나래는 "얘기했지"라며 출연 요청을 언급했고, 김숙은 "웃기만 했죠"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웃더라고. 웃는 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그럼 나온단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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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