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PM이 자체 콘텐츠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PM은 오는 3월 준호의 제대를 앞두고 새로운 자체 웹 콘텐츠는 물론 각종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콘텐츠 시리즈 'WILD SIX'(와일드 식스)를 통해 2021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WILD SIX'는 닉쿤, 준호, 찬성이 참여한 '구룸현친'과 JUN. K(준케이), 닉쿤, 우영의 '태양현곰' 등 군백기에 공개한 영상을 잇는 프로젝트이자 곧 6인의 완전체가 등장할 콘텐츠로 이목을 모은다.
지난 1월 31일 공개된 'WILD SIX' 첫 화에서는 JUN. K, 우영, 찬성 세 멤버가 솔직 담백한 토크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 프로필을 채워가며 멤버들의 취향을 업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가지 대답 중 한 가지를 고르는 텔레파시 밸런스 게임에서 속마음을 척척 맞추는가 하면 틀린 정답을 당당하게 외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 중 찬성은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 보고 싶다? 사랑한다?"라는 질문을 받고 "사랑하는 건 기본이고 요즘은 정말 내 눈앞에서 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JUN. K는 "찬성이가 돌아오고 우영이와 저와 함께 촬영을 해봤다. 또 좋은 콘텐츠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우영은 "이제 'WILD SIX'로 우리 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테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여러 인기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게 재미를 전하고 있다. 우영은 지난달 29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우영과 찬성은 같은 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원조 짐승돌로서 초심을 찾기 위해 운동과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과 함께 현실 우정을 뽐내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PM은 2020년 '우리집' 역주행을 일으키며, 유일무이 캐릭터를 가진 K팝 남성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솔로 앨범 발매,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K팝 팬들을 뜨겁게 달군 이들이 뿜어낼 농익은 에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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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