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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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모남3' 제니 한 "부모님 모시고 간 남산 촬영, 자랑스러웠다"

기사입력 2021.01.29 11:54 / 기사수정 2021.01.29 12: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제니 한 작가가 한국 촬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이하 '내사모남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작자 제니 한, 배우 라나 콘도어, 노아 센티네오가 참석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서울과 뉴욕 여행에 이어 설레는 프롬까지, 신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라나 콘도어 분)이 피터(노아 센티네오)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세 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시즌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라라 진의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과 함께 돌아가신 엄마의 나라인 한국으로 가족여행을 오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라라 진이 N서울타워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방문하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제니 한은 "한국 촬영을 할 때 저의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남산타워 촬영이었는데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하셨다. 작가로서의 제 삶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한국이 어떤 곳인지 선보일 수 있어서 행복했따. 한국의 아름다움을 화면에 담을 수 있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오는 2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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