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스마트폰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토리북'이 출시했다.
이번에 컴퍼스미디어에서 개발한 '스토리북' 앱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16만부 이상 팔린 영어동화 썬샤인리더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것으로, 총 5개의 레벨에 107개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 파닉스를 배우는 유치 단계 아이들부터 스토리 읽기가 중요한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뉴질랜드의 유명 동화작가 조이카울리(Joy Cowly)가 집필한 썬샤인리더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영어를 사용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풍부한 스토리라인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읽고 싶어 하는 영어동화로 손꼽힌다.
'스토리북' 앱의 모든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며 원어민의 음성을 통해 영어문장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속도, 억양 및 문장 부호에 맞게 읽어줌으로써 영어 읽기, 듣기, 말하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챈트 리듬이 수록되어 있어 학습효과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컴퍼스미디어 관계자는 "스토리북 후속으로 개발한 아이패드용 3D 스토리북 개발이 완료되어 곧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 컴퍼스미디어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토리북' 앱은 현재 앱스토어에 무료로 등록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