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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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공동수상 윤정희, "영화는 내 인생"

기사입력 2010.11.27 01:04 / 기사수정 2010.11.27 01: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윤정희가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후배 수애와 함께 여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다.

'시'에서 양미자 역을 맡아 열연한 윤정희는 한국 대표 영화배우답게 "요즘 한국영화에 대한 반응이 세계적으로 뜨겁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창동 감독님, 같이 출연한 동료배우들, 너무나도 사랑했던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고 팬들과 심사위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정희는 끝으로 "영화는 저의 인생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으며 깊은 여운까지 남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정희, 수애와 같이 '이끼'의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윤정희 ⓒ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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