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미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이 특별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데이비드와 스테파니 부부의 일상을 위해 영국 출신 한국살이 16년 차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에바는 외국인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미녀들의 수다' 출신이다. 알베르토는 "나에게는 대선배"라고 깍듯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바는 "이제 두 아들의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김준현은 "두 아들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같이한 적이 있다. 평소에는 우아하신데 아들과 있을 땐 톤이 올라가더라"라고 아들 둘에 대한 육아 난이도가 만만치 않음을 언급했다.
에바는 데이비드를 대신해 출연한 아내 스테파니에게 "한국에 있는 외국인 엄마로서 공감되는 게 많고, 정말 존경스럽다. 나는 아직 홍어를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홍어가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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