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25
연예

카라 폭로 "여신 박규리 실제는 더러워"

기사입력 2010.11.25 09:10 / 기사수정 2010.11.25 09: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지난 20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걸그룹 카라가 멤버 규리의 색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한승연은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인이어 모니터를 착용하면 목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하곤 하는데 전날 밤 붙인 테이프가 그 다음날에도 박규리의 목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승연의 폭로에 다른 출연진들은 평소 방송에서의 여신 이미지와는 다른 박규리의 실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규리는 당당하게 "테이프가 얼마나 저한테 떨어지기 싫었으면 그랬겠어요?" 라고 말해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였다.

또 구하라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 머리 손질을 다시 해야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박규리는 전날 손질한 머리의 웨이브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며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구하라의 폭로에 당황한 박규리는 해명을 하겠다며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행동을 했는데 과연 무슨 행동이었을지 25일 밤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카라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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