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5살, 6살이 된 윌리엄과 벤틀리가 거짓말 교육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5회는 '널 만난 걸 감사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에 거짓말 훈육을 시작했다. 아빠가 자리를 비운 동안 선물을 보지 않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 윌리엄과 벤틀리는 참지 못하고 거짓말을 했다.
샘 해밍턴은 "입에 거짓말을 달고 사는 나이 같다. 거짓말 교육은 중요한 것 같다"며 교육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윌리엄은 아빠에게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이 멋있는 거야? (방탄소년단) RM 형아도 거짓말 안 해?"라고 물으며 "아빠 미안해. 아까 궁금해서 봤어"라고 솔직히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남에게 피해가 가는 거짓말은 하면 안 돼. 거짓말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중요해"라며 차분히 훈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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