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매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15일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안입는 옷과 물건 같이 정리해요 남편이 청소하다가 발굴한 함연지의 과거 (과사 대방출 주의)ㅣ햄부부의 새해 목표까지! 알찬 대청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함연지 남편은 서재를 청소하다가 부부의 몰디브 신혼 여행 앨범을 발견했다. 함연지는 "행복했는데"라며 "너무 낭만적이었다. 언젠가 꼭 다시 가보고 싶다"고 추억했다.
이어 부부는 깔끔한 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2021년 새해 결심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함연지는 "첫 번째는 제가 오디션에 붙여서 연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라며 매체에서 연기를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 결심은 "코로나가 끝나서 팬미팅을 하고 싶다"라며 "직접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아름다운 소통을 하고 싶은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함연지는 "2021년은 이것들을 향해 달려가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반면 함연지 남편은 "한식 요리 배우기"를 새해 결심으로 적었다. 이에 함연지는 "같이 한식 요리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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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