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현주엽이 '배달고파? 일단 시켜!'의 첫 '금배달 리스트'로 등극했다.
16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는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직접 배달 맛집을 찾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한 자리에 모인 신동엽,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는 전반전을 통해 마포 원조 맛집 배달 메뉴를 폭풍 먹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1라운드는 바싹 불고기VS김치찌개&제육볶음 중 과반수가 선택한 메뉴를 선택에 성공한 이들만이 먹을 수 있었다. 투표 결과, 3대 2로 '바싹 불고기'를 선택한 박준형, 현주엽, 셔누가 시식하는 기회를 안았다.
2라운드는 '퇴근 후 혼술 메뉴'로 밀푀유나베VS도토리 만두전골의 대결이었다. 투표 결과, 이번에는 신동엽, 이규한, 셔누가 도토리 만두전골을 맛 볼 수 있었다.
마지막 3라운드는 '기력회복을 위해 플렉스 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전복 버터 구이VS유황 오리 진흙구이 중 신동엽, 박준형, 셔누가 시식했다. 유황 오리 진흙구이를 맛 본 신동엽은 "완전 문화 충격이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후반전은 멤버들이 직접 주제에 맞는 배달 맛집을 찾아 주문하고 리뷰를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제한시간 5분 안에 각자가 시킨 음식을 어필한 후 제작진의 투표를 받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최후의 1인은 '금배달 리스트'에 등극, 배달 상품권 50만 원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다섯 출연진은 '마포의 양념고기'를 각자 주문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이규한은 돼지갈비와 갈매기살을 소개했다. 다음은 신동엽이 주문한 숯불닭갈비가 도착했다.
본인이 시킨 숯불닭갈비를 맛 본 신동엽은 "처음 내가 배달해서 먹었는데 고스톱을 해서 돈을 다 따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주엽은 '소갈비찜'을, 셔누는 '떡볶이 삼겹'을, 마지막으로 박준형은 '소갈비살'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시킨 음식을 시식했고, 투표 결과 총 19표를 획득한 현주엽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규한, 3위는 박준형, 4위는 신동엽, 5위는 셔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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