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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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34+35' 리믹스 발매…약혼 후 첫 공식 활동

기사입력 2021.01.15 15:52 / 기사수정 2021.01.15 15:5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매운맛'으로 유명한 '34+35'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오후 2시 여섯 번째 정규앨범 'Positions(포지션)'에 수록된 트랙 '34+35'의 리믹스 버전인 '34+35 (Remix) (feat. Doja Cat & Megan Thee Stallion)'을 깜짝 발매했다.

전날 아리아나 그란데의 SNS를 통해 발매 소식을 알린 이번 '34+35 (Remix)'에는 'Positions'의 또 다른 수록곡 'motive'를 도자 캣(Doja Cat)과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의 댄서이자 안무가인 스캇 니콜슨(Scott Nicholson)과 평소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ét)이 작사에 참여,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말들을 녹여낸 '34+35'의 가사가 이번 리믹스 버전에서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악 비트를 듣고 느꼈던 동화 같고 순수한 느낌과 완전히 반대되는 '매운맛' 가사를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34+35' 가사에 대한 핫한 반응이 리액션 비디오, 댓글 모음 콘텐츠 등으로 바이럴 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Positions'는 리드 싱글 'positions'와 앨범 모두 발매 첫 주에 각각 빌보드 '핫 100',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로 종합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연인인 달튼 고메즈와의 약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니버설뮤직, Dave Meyer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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