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KBS가 설을 맞이해 초대형 언택트 글로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언택트 공연으로, 2021년을 맞아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가 될 것이라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에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센세이셔널한 음악 선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KBS는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언택트 공연으로 선보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조선팝어게인'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실감나는 공연들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첫번째 공개된 영상에서는 1차로 국내외 500여명의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연휴 본 방송에 앞서 1월 30일 온라인 공연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언택트 관람으로 공연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1월 15일에서 1월 22일까지 KBS 홈페이지에 방청 신청을 남기면 된다.
뿐만 아니라 '조선팝어게인'의 관심을 수직 상승시킬 최정상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 등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최정상 라인업은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이에 '조선팝어게인' 제작진 측은 "지난해 2020년 추석에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이번 설연휴에는 전세계 안방극장에 우리 조선팝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조선팝어게인'은 오는 설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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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