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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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삼성전자, 상대전적을 뒤엎고 팬택 EX에 승리

기사입력 2007.04.22 08:10 / 기사수정 2007.04.22 08:10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전적은 버려라'

4월 21일 코엑스 히어로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2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이 상대전적 6대 1로 뒤지고 있던 팬택 EX에게 3대 0의 스코어로 깔끔한 승리를 장식했다.

첫 스타트를 끊은건 확실한 개인전 카드로 손꼽히는 박성준. 상대가 이번에 첫 출전한 신인 박세정이었으나 박성준의 노련한 초반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뒤이어 2경기에서 송병구가 상대팀의 주축인 이윤열에게 리버견제이후 다수의 물량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팀플레이에서도 그 상승세는 이어졌다. 손영훈이 5드론을 시도하자 이를 파악한 이창훈과 임채성이 드론-SCV를 끌고와 손영훈을 공격했고, 결국 3분 21초라는 최단 기록을 세우면서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칸은 2승 1패를 기록하고 가장 먼저 팀플레이 3승을 기록하면서 3위 안착에 성공했다.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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