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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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도 시청한 '먹방'…유재석 '리얼'한 부부싸움 상황극까지(놀면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1.01.14 19:48 / 기사수정 2021.01.14 19: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이 '먹방' 스페셜 라이브 방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은 14일 MBC '놀면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극 콘셉트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산적 복장을, 데프콘은 선비 복장으로, 김종민은 머슴 복장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세 사람은 사극 콘셉트로 가마솥에 밥을 짓고 요리를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놀면 뭐하니?' SNS로 본인들의 식사 모습을 공유하며 실시간 소통 방송을 만들어냈다.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를 함께했던 식구 이효리의 방송 시청 소식도 전해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참여에 유재석과 김종민은 반가운 안부를 전했고 데프콘은 "방송에서 날 죽이러 온다고 하셨는데 대체 왜 내 기를 죽이려고 하시냐. 어쨌든 뵙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가 "곧 죽이러 간다"고 선언하자 유재석은 "저게 효리의 애정표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가마솥에 스테이크를 구워 대접했고 유재석은 스테이크를 한 점 먹은 채 온 몸으로 맛있음을 표현했다.

세 사람은 가마솥 누룽지에 감탄하며 ASMR까지 진행했다.

유재석은 혼자 식사하는 시청자에게 상황극을 제공한다며 삼촌 세 명을 연기해 시청자에 '꼰대' 소리를 듣고 후퇴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가마솥 부대찌개 요리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햄을 가장자리에 굽고 여러가지 재료를 넣던 세 사람은 시청자들이 "햄탕 아니냐", "햄이 사망한 것 같다", "그냥 시켜드셔라"고 말하자 그렇지 않다고 극구 부인하며 끝까지 요리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갈빗대를 손으로 붙들고 먹으며 맛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우린 맛 없으면 맛 없다고 한다. 겉은 탔는데 안은 맛있다"고 평가했다. 


부대찌개는 라면 스프를 넣어 맛을 완성했다. 데프콘은 "이효리, 이상순 씨 보고 계시냐. 한번 대접하겠다"며 인사했다.

유재석은 가마솥을 옮기려는 과정에서 선을 밟고 넘어져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가마솥 부대찌개를 시식하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을 내뱉으며 연인 상황극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퇴근 후 들어오는 아내를 상대하는 연기를 하며 "먹고 싶을 수 있지 않나. 오늘 힘든일 있었나. 그렇게까지 이야기 할 거냐" 등의 막장 상황극을 펼쳐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유재석이 또 한번 리얼한 상황극을 펼치자 김종민과 데프콘은 안절부절 못하며 "형수님과 혹시 뭔일 있는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이건 상황극이지 않나"라고 해명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세 사람은 차돌박이에 이어 계란 후라이까지 '먹방'을 펼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놀면 뭐하니?' 유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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