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니쥬와 방탄소년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트와이스와 ITZY(있지)가 유행이 예상되는 여성 아이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라인(LINE)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라인 리서치는 2020년 하반기 일본 젊은 층에 관한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 유행 예측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JYP와 소니엔터테인먼트의 한일 합작그룹 '니쥬(NiziU)'가 2002년 3분기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같은 해 4분기 종합 랭킹에서는 니쥬가 2위, 방탄소년단(BTS)'가 6위에 올랐다. 1위는 현지에서 만화 및 애니메이션으로 인기가 높은 '귀멸의 칼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니쥬'는 젊은 층 남녀에게 고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방탄소년단'은 어린 여성 층일수록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쥬는 2020년 4분기 남성·여성별 유행 랭킹 '15~18세'에서 남성·여성 모두 2위, '19~22세'에서 남성 4위 여성 2위, '23~23세'에서 남성 3위, 여성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여성 15~18세' 5위, '여성 19~22세' 7위, '여성 23~24세' 9위를 차지했다.
2021년 유행 예측과 관련한 설문 조사에서는 K-POP 여성 아이돌이 높은 기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인기를 얻거나 유행할 수 있는 여성 아이돌 부문(15~24세)에서' 니쥬가 남성·여성 조사 모두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 중 여성이 꼽은 2021년 인기를 예상하는 여성 아이돌 부문에서 트와이스(TWICE)와 ITZY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라인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전용 리서치 플랫폼 '라인 리서치'를 통해 15~24세의 젊은 층 남녀 약 5000명(3분기 조사. 2020년 9월 1일~ 9월 3일. 4733샘플 / 4분기 조사. 2020년 12월 1일~ 12월 3일. 4729샘플)을 대상으로 4분기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앙케이트 조사(자유 기술 형식)을 실시해 집계한 것이다.
2021년 유행 예측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자유 기술과 SNS등을 참조해 리스트를 작성한 뒤, 옵션 형식으로 청취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라인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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