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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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이지혜, 시어머니 사랑 듬뿍 "아들, 결혼 잘했다"(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1.12 22:19 / 기사수정 2021.01.12 22:1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지혜가 시어머니의 깻잎전, 육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11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시어머니표 마약 깻잎전, 불고기 육전 레시피! 계란장급 핵맛 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큰태리맘의 요리조리'라는 이름으로 시어머니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내가 만든 등갈비찜보다 시어머니가 만든 계란장 조회수가 더 나왔다"라며 "저 무시하시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요리는 어느 주부나 다 잘한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내며 깻잎전과 육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어머니가 항상 조곤조곤하시다. 어머니의 품성을 우리 큰태리가 닮은 것 같다"고 남편을 칭찬했다.

아들이 장가를 늦게까지 안 가서 걱정이었다는 시어머니는 "부족한 게 있으면 내가 사다 줄 수 있는 건 사준다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사람들이 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모든 것은 본인들이 판단하는 거니까"라고 대답을 피했다. 하지만 "남편은 결혼 잘했냐"는 질문에는 "너무 잘했지"라고 고민 없이 답하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시어머니와 함께 깻잎에 계란 3개, 마늘 반 스푼, 소금 두 꼬집, 참기름을 넣어 섞은 계란물을 묻혀 구워서 깻잎전을 완성했다. 다음으로 불고기용 소고기로 육전을 만들었다. 핏물을 제거한 고기에 맛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참기름,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 구웠다.

이지혜는 남편이 처음에 아내가 연예인이라고 했을 때 시어머니는 "연예인 생활은 평범하지 않고 가족이 힘든 건데 감당할 수 있겠냐"고 아들에게 조언했다. 이지혜는 "내가 남편을 감당하기 힘들다. 연예인이 아닌데 감당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가 만들어준 깻잎전, 육전을 먹던 이지혜는 양파, 청양고추에 식초와 간장을 넣어 곁들어먹을 양파절임을 만들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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