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채정안의 다이어트 비법을 두고 불꽃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앞서 22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11회에서는 태희(김남주 분)와 여진(채정안 분)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불꽃 튀는 신제품 기획 경합을 벌여 여성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태희가 속한 특별기획팀은 식단조절은 물론, 7시간 충분 수면, 스트레스 조절 등 다양한 요인들을 제시하며 몸의 건강과 기능을 살리는 건강식 다이어트를 제시했다. 특히 태희가 재고품 좌판을 벌이다 만난 여대생이나 같은 팀 후배직원에게 제시했던 다이어트 노트의 시크릿이 조금씩 공개됐다.
반면에 여진이 팀장으로 있는 기획팀은 끼니를 거르는 대신 대체식품을 이용하는 획기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임상실험을 준비했다.
시청자들은 벌써 '황태희식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서 공개되는 다이어트의 시크릿을 정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드라마 속에서 여진처럼 외모를 가꾸거나 거짓으로 치장하는 것보다는 태희가 보여주는 강하고 진실 되고 지혜로운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김남주, 채정안 ⓒ 역전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