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니키리와 13년차 부부…"아내가 먼저 연락처 줬다" (전참시)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유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전참시' MC들은 유태오의 결혼 소식에 모두 깜짝 놀랐다. 유태오는 "현재 13년 차 부부"라며 아내 니키리를 소개했다.

27살에 결혼한 유태오는 11살 연상 니키리와 만남에 대해 "미국 뉴욕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다.

당시 뉴욕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던 유태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식당에서 쉬고 있는데 그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성을 발견했다.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빤히 쳐다보더라. 서로 안 보일 때까지 눈맞춤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에 니키가 식당에 들어왔다. 그때 '나 때문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유태오는 "니키가 먼저 연락처를 줬다"고 말해 로맨틱한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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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