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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이달의 소녀, '블립 데이터 연구소' 출격…'입덕 요소' 분석

기사입력 2021.01.07 14:2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케이팝 팬덤 앱 ‘블립’이 최초의 데이터 예능을 론칭한다.

7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팬덤 데이터 현황 서비스 ‘케이팝 레이더’와 앱서비스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의 노하우가 합쳐진 본격 데이터 예능 ‘블립 데이터 연구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립 데이터 연구소’는 각종 SNS 팔로워 증가량과 뮤직비디오 추이, 트위터 버즈량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라이징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지금껏 많은 예능이 있었지만 팬덤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소재로 다룬 예능은 처음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블립 데이터 연구소’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로두 투 킹덤’ 후 5.2배의 초동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한 더보이즈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더보이즈를 대표해 멤버 큐와 뉴가 ‘블립 데이터 연구소’에 출연하며, 대세 아이돌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최근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며 자타공인 라이징 아티스트로 떠오른 이달의 소녀도 두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이와 같이 ‘블립 데이터 연구소’는 급성장중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성장 포인트와 입덕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 앱서비스의 로고이자 캐릭터인 ‘블립’과 아티스트의 다양한 플랫폼 및 블립 앱 내의 데이터를 살펴보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각 아티스트 별로 덕상그래프, 덕상브리프, 토픽해결단, 취향레이더 등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매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블립 데이터 연구소’ 촬영에 참여한 멤버들은 스스로도 모르는 부분을 처음 알게되었다고 놀라워했으며 본인들을 성장시킨 팬들의 반응에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다. 촬영 후 데이터 리포트 파일을 요청한 멤버도 있다는 후문이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지난 해 8월 오픈한 블립은 팬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팬덤 필수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팬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50개 팀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케이팝레이더는 937팀의 SNS, 유튜브 변화량을 관측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세계지도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트위터와 공식파트너를 체결하고 전세계 대상으로 ‘#KpopTwitter 트위터와 함께 한 Kpop 10년 역사와 성장’을 공개하여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페이스오디티의 김홍기 대표는 “오로지 스페이스오디티만이 갖고 있는 팬덤 데이터 및 전문성, 그리고 콘텐츠 기획력이 담겼다”면서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속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팬덤을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그 팬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립 데이터 연구소’ 첫번째 더보이즈 편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서 블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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