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재룡이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송재룡은 극중 김주사 역을 맡았다. 김주사는 차인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갇힌 건물의 관리자로, 해당 사고에 얽힌 인물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활약하는 인물이다. 차인표의 매니저인 김아람(조달환 분)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 특유의 코미디 감초 연기를 제대로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위기일발 상황에 놓인 송재룡과 조달환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이들이 겪은 위기는 무엇일지, ‘차인표’에서 보여줄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송재룡은 MBC ‘카이로스’에서 사무장 역으로 분해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믿보배’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송재룡이 ‘차인표’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차인표’는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