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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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논란 후 "43세 결혼했는데 착각, 무섭고 두렵고 울어" [전문]

기사입력 2021.01.03 09:19 / 기사수정 2021.01.03 09: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함소원이 응급실 논란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3일 인스타그램에 "#소통 #가르침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함소원은 "혜정이 낳고 자꾸 제가 작아보여요. 나이 43 결혼했을 땐 경험 많고나이 많아서 잘할 줄 알았던 건 완전 나만의 착각이었어요. 혜정이 낳고 1부터 10까지 다 모르는 것 투성이"라고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캡처, "물론 저도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또 실수하고 잘못해 여러분께 혼이 날까 두렵습니다", "또 못하면 또 혼내주세요. 또 해보겠습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코가 빨개지게 울기도 합니다" 등이라며 답을 달았다.

앞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딸 혜정이가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 비판을 받았다.

혜정은 다행히 큰 이상 없이 진료를 마치고 나왔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모임에도 자식이 아픈 것보다 콘텐츠 제작이 중요했나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아이가 아픈 상황을 유튜브 컨텐츠로 소비한다', '아픈 혜정을 시터 이모에게 맡기고 촬영하느라 바쁘다' 등의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뒀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함소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소통
#가르침
#감사합니다
혜정이낳고 자꾸제가 작아보여요
나이43결혼했을땐 경험많고나이많아서 잘할줄알았던건 완전나만의
착각이엿어요 .
혜정이낳고1부터10까지다모르는것
투성이예요 매일배우고 또해봐도
서툴려요 오늘밤은제가많이 한없이
작아지는밤입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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