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국내 유일의 장르 음악 전문 시상식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이하 ‘KHA 2021’)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매체인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가 공동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국내 흑인음악 작품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힙합, 알앤비 장르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KHA 2021’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알앤비 앨범’ 등 총 11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1월 4일부터 11일까지 후보 추천이 시작된다. 공정성과 다양성 확립을 위해 네티즌 투표 결과와 음악평론가 및 각종 매체 전문가들로 이뤄진 선정위원단 투표 결과가 5:5 비율로 합산돼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다. 네티즌 투표는 후보 추천이 끝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KHA 2020’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염따, ‘올해의 힙합 앨범’ 씨잼 ‘킁’,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애쉬 아일랜드 등 총 11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HA 2021’의 시상은 2021년 2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으로, 힙합 전문 미디어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여 스페셜 온라인 콘텐츠 등 의미 있는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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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