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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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미, 해체 이틀 후가 생일이라니…"정리해야 할 일 남았다" [전문]

기사입력 2021.01.01 05: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해체를 발표한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미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단짝들(팬덤명)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미미의 생일은 1월 1일이다.

이어 "단짝에게 남기고 싶은 말들을 편지에 적어놨는데 아직 정리해야 할 일이 남아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께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미미가 속했던 구구단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갑작스런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2016년 데뷔해 '나 같은 애', '초코코', '더 부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년이라는 공백기 끝 활동 종료라는 소식을 알려 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하 미미 인스타그램 전문.

단짝들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짝에게 남기고 싶은 말들을 편지에 적어놨는데
아직 정리해야 할 일이 남아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해요
-미미-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미미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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