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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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문근영, '효녀 매리'로 연기 호평

기사입력 2010.11.19 01:03 / 기사수정 2010.11.19 01:03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코믹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매리 역의 문근영과 아빠 위대한 역의 박상면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다.

<매리는 외박 중>에서 빚만 진 채 도망자 신세를 면치 못했던 민폐아빠 위대한(박상면 분)은 딸 매리(문근영 분)가 등록금을 내지 못해 대학까지 휴학하는 모습을 보며 죽을 결심을 했을 만큼 절박했다. 그러던 중 매리엄마의 기일에 묘소에서 오래된 인연인 정석(박준규 분)과 만나게 되면서 위대한과 매리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맞이한다.

가상 결혼 100일이 지나면 아빠와 평범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효녀 매리'의 말에 시청자들은 "매리의 본심을 들으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먹먹했다", "민폐 아빠지만 아빠를 사랑하는 매리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장면", "도망가고 싶었지만 가족이기에 아빠를 기다려 준 매리가 대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5회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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