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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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아찔한 질투에 "네가 제일 예뻐" (Umaizing 엄정화tv) [종합]

기사입력 2020.12.28 18:48 / 기사수정 2020.12.28 18:4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엄정화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만옥 천옥 조지 스봉의 환불원정대 방송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엄정화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방송은 환불원정대로서 마지막 방송을 천옥, 조지, 스봉 또 뉴욕서 온 친구들 가족이 모여서 함께했어요. 우리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함께해주세요. 환불원정대로 큰사랑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엄정화의 집에 편히 드러누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피곤함에 지친 듯 누워있으면서도 머리를 꼭 맞대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MBC '놀면 뭐 하니'의 환불원정대 마지막 방송을 보기 위해 엄정화의 집에 모인 것. 그러나 마지막 방송이 한 주 미뤄지면서 세 사람은 '막전방' 모니터링을 함께 하게 됐다.

엄정화는 "지금 너네 너무 예쁘다. 너넨 어떻게 뻗어있어도 예쁘니"라며 두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KBS 2TV '해피투게더'의 짤방을 언급했다. 이효리가 엄정화를 가리켜 '만만한 선배'라고 했었던 것. 엄정화는 해당 짤방이 떠오른 듯 "넌 그때 날 개무시했더라"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효리는 "나 딴에는 되게 좋은 표현이었다. 왜 그렇게 말했지. 지금이면 안 그랬을 것 같은데"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엄정화가 "너 지금도 그러잖아"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지금도 만만하긴 하다"라고 답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그 만만이 그 만만이 아니다. 너무 편하게 잘해준다는 거고 마음속으로 리스펙 한다는 것"이라며 엄정화를 리스펙한다며 칭찬했다.

엄정화는 "어떻게 예능을 잘하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웃기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상순은 "얘는 카메라가 돌면 바뀐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 역시 "진심을 얘기하기보다 방송을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예능 천재다"라며 "나는 답답하다. 웃기고 싶은데 못 웃기니까"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말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상대방을 웃기고 기분도 안 나쁘게 한다. 나쁜 말을 해도 기분이 안 나쁘고 웃기다"라며 이효리를 칭찬했다.

이에 이효리는 "유행에 앞서나가는 감각이 있다"며 "팬티 입은 것만 봐도…패션이나 유행, 시대를 앞서 나간다"라고 엄정화를 칭찬했다. 이상순 역시 "누나는 뭐만 하면 다 유행시켰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오빠는 여자 보는 감각이 타고난 것 같다"라고 끼어들었다.

이에 이상순은 "난 모든 여자들이 탁탁탁탁"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나 만나기 전 여자는 무슨 감각으로 만난 건데"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감이 엄청 좋지 다들"이라고 도발했지만, 이내 "그래도 네가 제일 예뻐"라고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놀면 뭐하니'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정화는 자막을 통해 "환불원정대도 끝난 지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났다. 느지막이 이 영상을 통해 다시 보니 그때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시기 나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는데 환불원정대를 응원하며 함께 호흡해주신 시청자분들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길….”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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