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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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X아웃사이더X남현희X정동남, 연말 선물 같은 '반전 정체'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0.12.27 19:35 / 기사수정 2020.12.27 19: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키미키 엘리, 래퍼 아웃사이더, 전 펜싱선수 남현희, 배우 정동남의 정체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8연승에 도전한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제 목소리로 힐링 시켜드릴게요 2020 힘들었쥐'와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는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했다.

이어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제 목소리로 힐링 시켜드릴게요 2020 힘들었쥐'가 가면을 벗자 엘리가 정체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데뷔할 때 본인 파트가 7초 밖에 없었다더라"라며 물었고, 엘리는 "데뷔하게 되면 자기 파트만 소화를 하면 돼서 완곡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커버할 때도 1절만 불렀는데 완곡을 처음 불러본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고막 따뜻해지는 노래를 선물해드릴게요 12월의 기적'과 '가왕 된다 안 된다 안 된다 마지막 잎새'는 패닉의 '달팽이'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고막 따뜻해지는 노래를 선물해드릴게요 12월의 기적'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가왕 된다 안 된다 안 된다 마지막 잎새'의 정체는 아웃사이더로 밝혀졌다.

이후 아웃사이더는 "후배들이 제 랩을 많이 불러준다. BTS 친구들도 세계적인 친구들인데 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불러줬다. 이영지라는 친구도 '라디오스타'애서 제 랩으로 챌린지도 했다. '현재 진행형으로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나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아니 벌써 가왕석이네 아니 벌써 일년'과 '해피 뉴 가왕 2021년 첫 가왕은 바로 나 카운트다운'은 젝스키스 '커플'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피 뉴 가왕 2021년 첫 가왕은 바로 나 카운트다운'이 2라운드에 올랐고, '아니 벌써 가왕석이네 아니 벌써 일년'의 정체는 남현희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과 '이 무대의 병풍이 되긴 싫어 십장생'은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이 승리했고, '이 무대의 병풍이 되긴 싫어 십장생'의 정체는 정동남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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