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연정훈이 PT자료를 위해 밤샘작업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이 PT자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은 경주 팀의 PT자료 준비를 맡아 문세윤과 라비에게 한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사진을 하나하나 보정해 나가면서 꼼꼼하게 준비하더니 한 시간을 넘기고 말았다. 이에 방글이PD가 다음날 촬영을 위해 먼저 서울로 떠났다.
연정훈의 작업은 끝날 줄을 몰랐다. 카메라 감독은 카메라를 픽스시켜놓고 잠들었고 참다못한 오디오 감독도 쓰러지고 말았다. 제작진이 모두 사라진 가운데 지은PD 한 명만 남게 됐다.
문세윤은 카메라 감독이 코고는 소리를 듣고 미안해 하며 자신들이 카메라에 맞춰서 잘 테니 편한 곳으로 가서 주무시라고 했다.
연정훈은 모두가 곯아 떨어진 상황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며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자료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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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