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하나의 연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익명의 네티즌 A씨는 24일 SNS에 "(황하나의 연인) B씨가 사망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황하나 하나때문에 인생 망치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인지. 황하나도 살인자이지만 그 죄를 감싸주는 황하나 부모도 똑같은 살인자"라며 황하나와 그의 가족들을 맹비난했다.
또한 A씨는 "B씨가 황하나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댔고, 지난 9월 환각 증세로 경찰에 자수했다. 그리고 수사 중이던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황하나의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으나, 황하나가 혼인무효소송과 함께 다른 죄를 더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의 전 약혼녀로 유명세를 치렀다. 과거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7일에는 자해 사진을 올리고, 지인이 4억원 규모의 외제차를 훔쳤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SNS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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