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상근의 신곡이 일부 베일을 벗었다.
전상근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내 방’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드라마 타이즈로 구성돼 시작부터 몰입감을 자아낸다. 휴대폰을 보며 한숨짓는 남자가 과거 연인과 행복했던 한때를 회상하는 모습과 함께 전상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절절함을 끌어올린다.
특히, 앞서 리릭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이 방 가득 내 맘에도 그리움이 걸터앉아 내게 잔소릴 하네, 아직 이러고 있냐고’라는 가사에 더해 ‘모두 내 탓이라 나를 욕하네’라는 가사가 전상근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며 이별 정서를 극대화한다.
겨울에 꼭 맞는 이별 정서를 소환할 전상근의 음색과 그만의 감성은 이번 앨범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전상근이 새롭게 선사할 그리움에 대한 공감과 위로에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상근의 세 번째 싱글 ‘내 방’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