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김창완을 추궁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8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공일도(김창완)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은 손민호(최진호)를 찾아갔고, "도정우 경장이 뭘 궁금해하던가요"라며 추궁했다.
손민호는 제이미 레이튼의 협박에 결국 과거를 실토했고, "당시 마을을 붕괴시킨 건 세 명. 연구소에서도 특별한 아이들이었어"라며 밝혔다.
제이미 레이튼은 "지금도 어디선가 인체실험은 계속되고 있고 핵심 멤버도 그대로다. 도 경장이 이걸 알아갔다는 거죠? 그때 아이들 셋 중 하나고"라며 되짚었다.
특히 제이미 레이튼은 마을을 붕괴시킨 세 명의 아이들 중에 자신과 도정우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머지 한 명이 예고 살인과 관련돼 있다고 확신했다.
또 도정우는 오정환(김태우)을 찾아갔고, 오정환은 "난 아무것도 몰라요"라며 변명했다. 오정환은 도정우에게 연구소의 위치를 알려줬고, 도정우는 곧바로 연구소로 향했다.
특히 도정우는 공일도를 만났고, "각하한테 내 공식을 적용했다며. 그래서 백 살이 넘은 지금도 건강하다고. 이 양반이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네. 옳지 않은 일이 있다면 바로잡아야지"라며 쏘아붙였다.
도정우는 비밀 실험실과 지원금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며 공일도의 목숨을 위협했고, 공일도는 "날 죽이면 혜원이가 널 용서할 거 같아?"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도정우는 "당신 딸 기분이 어떨까. 결국 고통받는 건 당신 딸이야. 그러라고 옆에 둔 거라고"라며 여유를 부렸다.
이때 공혜원은 공일도(김창완)에게 옷을 가져다주기 위해 연구소를 찾았고, 도정우가 공일도를 협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을 두드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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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