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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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전인화, 황신혜에 진기주 유괴 진실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12.20 21:10 / 기사수정 2021.01.09 20: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진기주와 얽힌 과거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8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박필홍(엄효섭)에게 과거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나로(전성우)는 박필홍이 우재희(이장우)의 근처에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건설 현장으로 향했다. 마침 이빛채운(진기주)과 우재희, 박필홈이 한자리에 있었고, 이빛채운은 "혹시 이 기사님 찾아온 거예요? 아까부터 자꾸 이 기사님을 보네"라며 쏘아붙였다.

박필홍은 "저를 왜. 저는 초면이신데. 제 이름은 이동출입니다"라며 모른 척했다. 앞서 박필홍은 우재희와 이빛채운에게 이름을 속인 바 있다.



이후 박필홍은 우재희와 이빛채운의 눈을 피해 황나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황나로는 "우리 필홍이 형 언제까지 이렇게 큰소리칠 수 있을까. 판세는 나한테 기울기 시작했는데. 나 도발하지 마요. 알았죠?"라며 여유를 부렸다.

박필홍은 "우리 서연이. 빛채운한테 데미지 주기만 해. 내가 갈아버릴 거야"라며 경고했고, 황나로는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부성애? 안 어울리게 왜 이래요"라며 조롱했다.

또 박필홍은 김정원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 만났다. 김정원은 "당신이 한 거지? 당신이 서연이 뺴돌리고 세상에 없는 걸로 만든 거지"라며 추궁했고, 박필홍은 "누가 그런 소리를. 순정이?"라며 부인했다.



더 나아가 박필홍은 "날 서연이 아버지로 인정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제안했고, 김정원은 "미친 소리 그만하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서연이 앞에도. 또다시 내 앞에 나타나면 내가 너 잡아서 처넣어 버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박필홍은 "순정이한테 서연이 맡긴 것까지는 인정. 그 당시 당신 힘든 상태였잖아. 이순정이 서연이를 데리고 튄 거야"라며 못박았다.

박필홍은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너랑 서연이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호소했고, 김정원은 눈앞에 있는 컵을 들고 박필홍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

특히 김정원은 이순정(전인화)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리 엄마가 순정 씨 만나러 갔었다며. 민재한테 들었어. 우리 만나자. 내가 꼭 알고 싶은 게 있거든"이라며 부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빛채운은 이순정에게 "더 이상 이렇게 당할 순 없어. 우리 오늘 회장님 찾아가서 엄마 억울한 거 다 밝히자. 나 상처받을까 봐 혼자 끌어안고 말씀 안 하신 거 알아. 나한테는 엄마가 혼자 가슴에 품고 힘들어하는 게 더 상처야. 용기 내자"라며 설득했다.

결국 이빛채운은 이순정과 함께 김정원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순정과 이빛채운은 김정원과 함께 이춘석(정재순)을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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