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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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음악 들어주길"…서사무엘, 편견 깬 당찬 도전장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1 07:00 / 기사수정 2020.12.21 0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서사무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한테 빠지면 답도 없다 맨홀'의 정체가 서사무엘로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사무엘은 '나한테 빠지면 답도 없다 맨홀'로 무대에 올랐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서사무엘은 "굉장히 떨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면 쓰니까 더 떨리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본인을 알리는 첫 발걸음이라는 표현을 쓰셨다"라며 밝혔고, 서사무엘은 "지금까지 너무 제 세계에 갇혀서 음악을 해왔는데 지치더라"라며 고백했다.

서사무엘은 "많은 사람들이 제 음악 들어줬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라는데 그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도전이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김성주는 "판정단 석에서 김구라 씨가 서사무엘 씨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했었다. 알고 있었냐"라며 무었고, 서사무엘은 "사실 몰랐다. 진짜 만나 뵙고 싶은 아버지상이었다"라며 칭찬했다.



더 나아가 서사무엘은 "동현이가 통화하는 걸 옆에서 봤다. 부자 관계가 탄탄하고 사랑하는 게 느껴지더라. 부럽더라.  제가 나중에 언젠가 아버지가 된다면 저런 아버지가 되어야겠다"라며 덧붙였다.

또 김성주는 "서사무엘 씨가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서사무엘은 "제 음악도 열심히 하고 방송도 많이 해보고 싶더라. 방송을 하면 내가 살아 있는 것 같다. 뭔가 일을 하는 거 같고 성취감이 느껴진다.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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